각막궤양 알고 예방하기

각막궤양이란?

각막은 안구의 제일 앞쪽에 위치하는 검은 동자로 투명하여 눈의 창문역할을 합니다. 이 각막에 염증이 생기면 각막염, 궤양이 생기면 각막궤양이라 합니다. 이 질환을 크게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에 의한 감염성 질환과 면역 계통의 이상에서 오는 질환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바이러스성 각막궤양

단순포진 바이러스, 대상포진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등은 각막 궤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눈의 자극감, 눈부심, 눈물 흘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중심에 병변이 있는 경우 시력 장애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성 각막염은 발열,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는 경우, 외상, 정신적 스트레스, 월경, 면역 저하 등에 의해 재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제제를 남용하여 진균류나 바이러스에 의한 각막 궤양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점안 마취 후 면봉을 사용하여 병소를 문지르거나 큐렛으로 긁어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후 3일 동안 압박 안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성 각막 궤양은 약 1/3 정도가 2년 이내에 재발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합니다.

감기로 인한 발열 및 신체 피로를 예방하고 태양광선 및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충격 역시 최대한 피하도록 합니다.

2.세균성 각막궤양

폐렴구균, 녹농균, 쌍간균 등이 각막 궤양의 주요 원인입니다. 손상된 각막에 세균이 침입하여 24-48시간 내에 궤양이 형성됩니다. 심한 통증과 시력 장애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증상 및 치료

<증상>

1.시력 저하: 각막의 손상으로 인해 시력이 흐리거나 날카로운 빛을 볼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2.눈 부작용: 귀여워진 빛, 색깔 변화, 반사 등과 같은 시각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눈 따가움 및 붓기: 각막 주위 조직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치료 방법>

1.안약: 의사가 처방한 항생제나 항염증제를 포함한 안약을 사용하여 염증을 완화시키고 치유를 도울 수 있습니다.

2.안대 착용: 상처를 보호하고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안대를 착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저온 요법: 얼음 팩이나 찬물로 꾸준히 감싸서 통증 및 부종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4.외과적 치료: 심각한 경우에는 외과적인 처리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이는 개별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궤양의 심각성과 치료 방법은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전문 의료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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