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의 주요 원인
햇빛·화학약품·과로 스트레스 • 유전 · 상처·질병
1. 햇빛
지나치게 강한 햇빛은 백반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며 소아들의 경우 해수욕장에 다녀온 뒤 시작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여름철의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의 햇빛은 되도록 피하고 야외활동을 할때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셔야 합니다.
2. 화학약품
페놀계동의 화학약품이나 표백제 소독약 등의 물질 중에서는 백반증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이 있습니다. 평소에 표백제, 염색약 등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과로
소아, 성인 모두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원인으로 과로로 인해 면역기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4. 스트레스
성인들의 백반증 원인으로 가장 흔한 심한 스트레스는 면역기능에 이상을
일으키고 이로 인한 여러가지 질환을 만들어 냅니다.
5. 유전
백반증은 유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유전은 유전법칙을 정확히 따르는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는 유전되는 경향이 있다고만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유전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모계, 부계, 3대를 찾아봐야하지만 이런 경우 대개 100명 이상을 찾아봐야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백반증은 100명당 한명 정도 발생하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완전히 안전한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6. 상처
백반증이 일단 생긴 뒤에는 상처부위로 백반증이 옮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쾨브너현상이라고 합니다. 백반증처럼 면역기능 이상에서 시작되는 피부질환들은 이 쾨브너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피부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악세사리가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또 오래 눌린 부위에서도 이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꽉 끼는 옷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7. 질병
당뇨 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부터 백반증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반증의 주요 증상
피부의 색소가 파괴되어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증상 면역체계 이상시 활성산소의 공격으로 색소 파괴
백반증은 인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 100명당 한명정도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교적 흔한 피부질환으로 피부의 색소가 파괴되면서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특별한 자각증상이나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백반증의 감별 방법으로는 우드등을 이용한 검사를 하게 되며 백반증의 경우 하얀피부가 우드동을 통해서 봤을 때 형광색을 나타내게 됩니다. 어루러기와 비교 했을 때는 하얀 피부와 정상피부의 경계선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차이가 있으며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되면 백반증 피부 부위의 색소 모세포가 파괴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피부의 백색 변화
피부의 백색 변화
인체 내부의 균형이 깨지면서 몸의 면역계통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몸의 면역계통에서 멜라닌색소를 공격하고 파괴하여 피부가 백색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2. 쾨브너 현상
쾨브너 현상
전체 백반증 환자의 15%정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상처부위나 오랫동안 눌려 있던 부위에 백반증이 번지는 경우를 쾨브너 현상이라고 합니다. 주로 악세서리나 조이는 압박부위의 피부가 쓸리면서 생기는 경우 많으며 화학적화상(빙초산 같은 강한 산에 의한 피부화상)으로 쾨브너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으로 주위해야 합니다.
3. 가려움증
가려움증
백반증 환자들에게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가려움증이 있을 경우 피부의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는 상태이므로 증상이 심하며 빨리 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4. 백색의 털
백색의 털
백반증 환자분들 중에는 증상부위에 흰색의 털이 나기도 하는데 이는 백반증으로 인해 모근에 있는 검은 색소들이 모두 없어져 털에 색을 만들어줄 색소세포가 부족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백반증 증상 부위에서 흰색 털이 나면 백반증이 좀 더 피부 깊숙한 곳에서 발병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백반증의 종류
| 전신형 | 국한형 | 복합형 |
| 1. 선단안면형 안면과 사지의 말단부위와나 전부에 생기는 형태로 백반증의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2. 심상형 산재된 반점형태의 백반증으로 주로 몸의 양쪽이나 몸의 여러 부위에 산재되어 있습니다. 3. 범발형 전신 또는 전신을 거의 덮는 형태로 백반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악화되어 발생된 경우입니다. |
1. 국소형 일정부위에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백색반점이 있으나 분절형이나 몸의 반대측에 비슷한 위치에는 나타나지 않는 형태입니다. 2. 분절형 신경분포와 비슷한 모양으로 나타나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백색반점이 있는 백반증으로 인체중심선을 넘어가지 않는 형태를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
분절형과 선단안면형 심상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로 몸의 여기저기에 크고 작은 백반이 많이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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